개발/딥러닝 단어장

[인공지능 단어장] 인공지능 공부, 단어공부가 필수인 3가지 이유!

봉자씨 2024. 1. 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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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인공지능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23년 chatGPT를 시작으로 Stable diffusion 등 인공지능이 일반 제품의 영역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이제 인공지능 공부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전공자나 비전공자 모두 인공지능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단어 입니다.

영어나 프랑스어 일본어든 새로운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단어 암기입니다.

인공지능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글로 쓰여있지만 전혀 다른 언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단어를 몰라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단어를 찾아보지 않고 공부하면서 체득하는 형식으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생기는데요.

바로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게 되고 유사한 단어가 나왔을 때 서로 구분을 못하게됩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차이점을 설명 할 수 있으신가요?

둘이 같은 단어 아니냐구요?

아래 문장을 하나 살펴 보시죠.

"어제 머신러닝 방법을 하나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안좋네 딥러닝으로 넘어가야 할까봐"

실무에서 개발자, 연구원분들이 많이 하는 말입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면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명 같은 걸로 알고 있었을텐데요. 분명 서로 다른 의미로 쓰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모른다면 정확한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럼 인공지능 단어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시중에 나와있는 인공지능 서적에서 단어를 찾아가며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더 나아가 컴퓨터 분야는 미국에서 발전한 학문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컴퓨터 부품 중 대 부분은 영어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온 책들은 이런 영어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하게 됩니다.

제가 첫 책을 출간 원고를 쓸 때 실무에서 영어로 쓰는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따라서 서적에 있는 단어로 공부를 하시다 실무자와 이야기 하시게 되면 전혀 들어본적 없는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또 일부 단어들은 일본에서 번역서로 넘어올 때 오번역 되었으나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회귀"라는 단어가 대표적입니다.

다시 돌아온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인공지능에서 "회귀"란 연속적인 실수 값을 예측하는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이 두 가지 경우로 인해 인공지능 단어 공부는 무조건 "영어"를 기초로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은 최근에 뜨기 시작한 분야이기 때문에 최신 논문 트렌드에 해당하는 정보는 모두 영어로 되어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력 좋은 인공지능 개발자라면 영어단어로 소통하는것이 기본입니다.

혹시 더 깊게 공부하려고 하신다면 이런 경우를 대비 해서라도 영어 단어로 인공지능 단어를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왜 그동안 인공지능 하는 개발자 연구원들이 한국어로 얘기하면서 영어단어를 섞어서 쓰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자랑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영어 단어를 바로 쓰는것이 이해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한국어로 번역된 단어가 오히려 상대방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GAN 학습에 성능을 올려보려고 Contrastive loss를 추가해 봤어요."

이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아집니다.

"적대적 생성 신경망 학습에 성능을 올려보려고 대조손실을 추가해 봤어요."

옆에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를 붙잡고 "대조손실"을 아는지 물어봐 보세요.

모른다고 한다구요? 그럼 다시 물어봐보세요.

"Contrastive loss(콘트라스티브 로스)"는 아냐구요.

대조손실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Contrastive loss는 무엇인지 알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한국어로 번역된 단어를 안쓰는건가요?"

이런 질문은  마치 "킥보드"라는 단어를 왜 한국어로 번역해서 쓰지 않는지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영어 단어를 번역해서 쓸 마땅한 한국어를 찾지 못했고, 찾았다고 하더라도 나만 알고 있는 번역이라 아무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영어단어로 공부하셔야하는지 이제 잘 이해가 되셨겠죠?




오늘은 왜 인공지능 공부에서 단어가 중요한지, 특히 왜 영어 단어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단어는 어떤 단어들을 공부하면 되냐구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 단어씩 블로그에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기초단어 100개를 우선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매일 올라오는 글을 계속 보시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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