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006. [대학원생의 좌충우돌 GPU 클러스터 구축기] 0. 맨땅에 헤딩하기
2020년부터 석사를 시작해서 이제 3기에 접어들었지만 연구실생활은 4학년인 2019년 부터 시작했다. 새로 부임하신 교수님연구실에 들어갔었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부터 시작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이 격고 정말 힘들었지만 덕분에 클라우드, 인프라, 딥러닝연구 모두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오늘부터 우리연구실의 인프라 발전과정을 적어보려고한다. 2018년 여름방학.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화성을 탐사하듯 그때 연구실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교수님 한 분만 믿고 들어간 연구실이라 아직 연구실 방 배정도 못받았었다. 그래서 건물에 남는 스터디공간인 이노갤러리 책상하나를 작은 연구실처럼 사용했는데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학과 공동연구실에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이노갤러리는 공간이 넓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