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기] 2023.02.01 / 전체적인 침체 분위기속에 백화점 실적 두드러져.

기준일	코스피	다우산업	WTI	원달러
1.31	2425.08(▼1.04%)	34,086(▲1.09%)	78.87(▲0.97)	1236.00(▲6.00)

1. 거시 경제 (국내): 벌어지는 소득 격차…근로소득 상위 20% 연봉, 하위 20%의 15배 (디지털타임스)

• 급여생활자 상위 20%가 하위 20%의 15배 소득.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 국세청)
• 소득 증가폭은 하위 20% 근로자가 21.6%, 상위20%는 12.9%. 상위 20% 근로소득 9898만원, 하위20%는 654만원.
• 1인 평균 급여는 4024만원. 상위1%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1730만원.
• 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17년 16.3→14.6→15.1로 다시 벌어져.
• 최근 발생하는 경기침채(Recession)은 그동안의 침채와는 다른 부자들의 침채일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를 두고 Richcession(Rich + Recession)이라고도 한다. 고소득 노동자들의 임금이 너무 높게 올랐고 최근 대규모 정리해고 바람의 영향이 커질 것.
• 고소득자와 부자는 같은 말일까? 뉴스에서 비교하는 대상은 항상 근로소득자를 비교하는데 진짜 부자의 대부분은 근로소득보다 비근로소득이 더 많을것.

2. 미시 경제 (국내): 백화점, 명품 불패 이어가 …'플렉스' 유행 넘어 문화로 (아시아경제)

• 3사, 지난해 명품 20%대 매출 신장. 지난 3년간 20%대 → 3~40%대 → 20%대로 고성장
• 젊은 세대 중심으로 명품소비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문화로. 펜데믹으로 인한 보복소비도 영향
• 1인당 명품 소비액 1등 대한민국. 전체 소비액 24% 증가한 168억 달러.
• 당장은 백화점, 명품 관련 주들이 관심을 받겠지만 분명히 부작용이 있을 것. 따돌림, 위화감, 과시 소비, → 부의 사다리가 절단 된것이 큰문제

3. 국제 뉴스 (해외): 美 4분기 고용비용지수 전분기비 1%↑…예상 하회 [글로벌 시황&이슈] (한국경제TV)

• 미 4분기 고용비용지수 전분기대비 1% 상승. 예상치 1.1% 하회. 전분기 대비 -0.2%.
• 다만 전년대비 4분기 고용비용지수는 0.1% 높음.
• 최근 발표되는 모든 지표가 시장 예상치 근방으로 이미 주가에는 다 반영된 정보들.

4. 주식 (국내외): SK하이닉스 ‘어닝쇼크’…지난해 4분기 1조7000억 적자 전환(종합) (이코노미스트)

• 하이닉스 10년만에 분기 적자. 1조7012억 영업손실.
• 21년 4분기 대비 매출액 38%감소.
•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최근 반도체 침체 사이클로 인해 안좋은 실적 발표.

5. 부동산 (국내): [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역전세난 보증금 불안… 고정금리 갈아타 볼까 (MoneyS)

• 시중은행 전세대출 금리 연5%대로 하락. 연초 최고 7%였던 전세대출금리는 4% 까지 하락.
• 금융위원회는 시중은행에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 공급을 유도할 것.
• 기존에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 갈아탈 가능성도 높음.
• 최근 금리의 변동성이 높은데 변동금리가 더 내려갈지, 고정금리가 나을지 선택에 유의할 필요있음.

5대 뉴스 이어서 생각해보기:

•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격차는 더더욱 벌어졌음. 그러나 최근 침체영향은 고소득자들에게 더 영향이 클것으로 보임.
• 고용비 지수 즉, 소득은 낮아지고 있는데 반해 국내 명품소비는 20%대 고성장을 이뤄냈음.
• 젊은 층 비율이 높은데, 코로나19 뿐 아니라 1인가구 증가도 영향. 10대 명품소비도 신장한것은 출산률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수도 있음.
• 전체적으로 경기 침체기이다 보니 소비축소로 인해 대부분의 실적 발표가 좋지 않음. 인플레를 잡기위한 방책으로 금리 인상을 해서 부동산 경기도 연일 하락.
• 명품소비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 다만 전세계적 현상인지는 확인 필요.